<p></p><br /><br />내일 등교 개학을 하는 고3학생들, 당장 이번달 말 전국 연합고사를 시작으로 학사일정이 줄줄이 있어서, 다른 학년은 격주 격일로 등교하지만 고 3만 매일 등교를 합니다.<br><br>200일도 안 남은 수능. 벅찬 입시는 따라가야 하고, 코로나 19 감염은 불안하고. <br><br>역대 최악의 고3. 불쌍한 02년생이라는 말이 학생들 사이에서 자조적으로 나옵니다.<br><br>[조민주 / 경기여고 3학년]<br>빨리 학교를 가야할 거 같긴 한데 학교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고 학교 가면 마스크도 계속 쓰고 있어야 하고<br> <br>고3들 이래저래 짜증이 납니다. <br><br>내일 등교하면 입구부터 발열 체크하고, 점심시간엔 친구들과 대화도 못하고, 하루종일 답답한 마스크도 쓰고 있어야 하는데요. <br><br>혹시나 한 명이 걸리면 간신히 문을 연 학교 폐쇄가 불가피하니까요.<br><br>학교도 학생도 번거로워도 예방이 최고입니다. <br><br>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
